독서

오픈리더십 - 쉘린 리

금룡섭 2012. 5. 28. 01:20

이 책은 아직까지 많은 기업이 쓰는 "통제의 전략"에서 오픈을 즉, "개방의 전략"을 설명하는 책이다.

중요한 것은, 개방이라고 해서 모든 걸 개방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 개방해야 하는가도 생각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책을 읽으면서 중간 중간에 요약을 트윗을 했다.


열린 의사 결정에는 중앙집중형 / 민주형 / 합의형 / 분산형 의사결정이 있는데 무엇이 더 좋다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해야 한다. 모질라와 시스코는 분산형 의사결정을 한 기업


오픈 리더는 조직의 촉매역할을 하는 일원으로서 진정성과 투명성이 필요. 소셜 테크놀로지(블로그,트위터)를 이용할 줄 앎. 현실적 낙관주의자(가장 좋은 유형), 걱정 많은 회의론자, 조심스러운 실험주의자, 투명한 전도사로 나눌 수 있음.


오픈 리더는 어떻게 양성되는가. 오픈 리더는 발굴되고 훈련을 통해 양성된다. 진정성 있는 사람, 개방을 지원하는 문화, 용기를 북돋고 실패하면 빨리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 필요.


오픈 리더는 실패도 스마트하게 한다. - 실패를 말하라. 정직한 대화를 장려하라. 실패와 능력을 분리하라. 그리고 실패에서 배워라. 또한, 신속한 대응, 위기 극복 시나리오, 수습보다는 오픈 자세를 가지는 시스템이 필요.


소통과 공유의 오픈 전략. 열린 학습(늘 학슬할 준비)에서 열린 대화(동등한 위치의 쌍방향 대화), 열린 지원, 열린 혁신(창의성)이 파생되어 발생한다.


개인적으로 기업을 경영한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팀 프로젝트를 이끈다고 생각했을 때. 과연 어떻게 이끌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내가 리더로서 하나하나를 이끈다는 생각보다는, 적절한 소셜 테크놀로지를 이용하면서 팀원들에게 신뢰를 갖고 그들의 일 처리를 믿으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까가 궁금했다.

점점 오픈되어 가는 세상. 검색하면 다 나오는 세상. 그 세상에서 우리는 여전히 통제를 통해 앞을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오픈을 통하여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이번에 복학을 하여 팀플을 할 때 꼭 적용하고 싶은 idea를 많이 얻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