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한 줄 없는 IT 이야기

휴학을 하면서 최근에 좋은 경험을 얻었다. 그것은 책을 통한 직접적인 지식 상승의 경험.

IT / 경영 관련 책을 한번에 10권 정도 샀는데 그 중에 김국현씨 책이 4권.

3권이 시리즈의 느낌을 주고 (웹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1권은 개인과 일에 대한 이야기를 '스마트워크'로 이야기한다.

그 중에 첫번째 시리즈.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엄청 정성들여서 하고 싶지는 않다. 왜냐면 처음부터 진이 빠져 내가 등한시할까봐. 그래서 처음의 시작은 요약으로. 간단한 내 개인적 생각을 가미하는 것으로 할려고 한다.

아래는 내용 요약

IT의 발전은 경쟁을 통하여 발전하였다. 그러나 그 과정에 그들의 정치 경쟁에 의해 사용자에게는 꼭 필요치 않는 잉여의 개발품이 왔다. 이제 그러한 정치적 발전이 아닌 경제적 발전을 이뤄 사용자를 위한 IT가 되어야 할 것이다.

전산실은 더 이상 회사의 서포터가 아니다. 그들은 하나의 전략부서다. 그런 접근이 없이 간다면 이 빠른 비즈니스의 시대에 휩쓸려 갈지 모른다.

변화와 혼돈의 IT 세계에도 흐름과 맥락이 있다. IT는 비즈니스뿐만이 아니라 삶의 양태마저 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흐름과 맥락을 알아야한다.

과감한 정리와 주기적인 혁신은 리더십을 낳는다.

계산 모방 가능성 그리고 UI와 UX가 IT의 가장 중요하고 주요한 역할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득권(win32api)을 포기하고 닷넷을 몰아붙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권력은 사용자에게서 나온다. 인터넷은 그런 사용자들에게 컴퓨팅 능력을 줌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의 권력 밖으로 벗어나게 한다. 

개발자에게 주어지는 좋은 환경은 킬러앱을 만들고 그 앱은 사용자를 불러일으키고 그 사용자들은 윈도우에 종속되어간다.
닷넷은 결국 서비스다. 궁극적 IT의 모습은 기간시설과 같은 서비스이고 닷넷은 그런 모습을 좇는다.

앞으로의 유능한 프로그래머는 해당 업무 분야의 지식을 보이는 자다. (프로그래밍 자동화에 따른)
현대 소프트웨어는 기간 시설이고 그런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은 인프라스트럭쳐가 충실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만들어진다.

자바와 닷넷은 결국 웹서비스를 위한 것.

지금의 IT는 분산, CBD, 개발툴, 미들웨어, 메인프레임의 재활약, 클라이언트 서버 모델의 재부활에서 시작한다.

CORBA의 시작. 그리고 실패. 
모듈화 그리고 CBD의 대두.
이제 개발자의 중요지식 중 하나는 개박툴의 사용.
개발툴은 개발자에게 더욱 큰 힘을 주고 잡다한 일을 하지 않게 하여 비즈니스상 더 주요한 일에 힘을 쏟게 한다.
미들웨어 특히 WAS(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각광받는다.
쓸모 없어져 가는 메인프레임은 다시 재사용되어진다.
클라이언트 서버모델은 여러 기술이 나옴에 따라 다시 이용된다.
기술은 비즈니스적이지 않으면 도태되기 마련이다.

 

웹 서비스는 어떤 기술로 구성되었는가.
- SOAP UDDI WSDL 그리고 XML
웹서비스는 변화하는 현대 비즈니스가 가져야할 필수 터전이다.

프로그래머는 현재 제조업의 기계와도 같이 평가받지만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을 탈피하기 위한 개발방법론으로 RUP, XP, AGILE 등이 있다.
이러한 방법론등의 공통점은 커뮤니케이션이다. 고객과 개발자와의 소통. 아키텍쳐와 개발자와의 소통. 또한 개발자들끼리의 소통.

프로젝트는 일상적이지 않은 특수한 목적을 지닌 일이다. 그러한 프로젝트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에 대한 이론 체계를 수용할 필요가 있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든 이들이 열정, 동기, 의리를 지녀야하며 PM은 프로젝트의 리더로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미래사회는 브로드밴드에 의한 유비쿼터스 사회로서 자율과 그리드 컴퓨팅이 예상된다.

이 책은 2004년에 쓰여진 책이다. 지금은 2012년이고. 

내가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하나다. 

IT에서 특히 웹의 흐름을 알고 싶다! 

라는 생각에서. 기술적인 용어들에 대해서는 솔직히 잘 모른다. 

그러나 최소한 웹서비스의 개념을 잡았고 IT는 어떠한 위치에 있어야할까라는 고민도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의 현재와 비교하게 된다. 자바 닷넷 모두 어떤 승자라고 생각되어지지는 않는다. 책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어떤 상황에서 어떤 플랫폼을 선택하느냐의 차이였을뿐.

이것을 읽으면서 내 전공 분야의 한 없이 낮음을 알게 되었고 지식을 쌓을 필요를 알게 되었다.

그저 작가님에게 고마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