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남역에서 노트북을 타이핑하며 공부할 곳은 어디인가?
강남역은 노는 곳일 수 있으며, 일 하는 곳일 수 있으며, 영어 공부를 하는 곳일 수 있다. 그러나 노트북의 파워를 연결할 적절한 카페가 없다는 곳은 어이가 없다. 그 많은 카페에서 어떻게 콘센트 하나 꽂을 데가 없을까? 그리고 커피브러리라는 곳을 갔는 데 그곳에서는 타이핑이 금지다. 이럴수가... 그러면서 드는 생각.
2. 사람들은 공부를 어떤 식으로 하지?
난 어느 순간부터 노트북을 이용하여 공부하는 게 습관이 되었다. PPT나 PDF를 보는 것부터 시작하여 내용 정리를 에버노트로 하고, 그 후 스마트폰으로 정리한 내용을 보고. 아무래도 강남에서 영어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걸까? 그러면서 또 드는 생각.
3. 코딩하는 사람들은 대체 어디서 어떻게 하는걸까?
개인적으로는 학교 도서관 노트북 좌석에서 엄청난 눈치를 보며 키보드커버를 깔고 했다. 집에서 코딩을 하는 경우는 밤을 샐 수 밖에 없을 때나 주말에 했던 것 같다. 아니면, 듀얼 모니터를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공부할지 궁금하다. 왜냐면 카페가서 사실 코딩하는 사람들 못 봤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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